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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앞에 닥친 기후위기…150개국 400만명 "비상 사태" 외쳐
국제 기후행동 주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'9·21 기후위기 비상행동'에서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와 기후 비상선언 선포를 촉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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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양 뒤덮은 '부석 뗏목'…축구장 2만개 크기
위성에 포착된 부석뗏목. 흰 구름 아래 거대한 섬처럼 떠있는 것이 '부석 뗏목'이다. 다양한 크기의 부석들이 촘촘히 붙어 뗏목을 이뤘다. [NASA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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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]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물 없는 해변
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으며 까르르 웃고, 수건을 깔고 누운 노부부는 서로의 등에 썬크림을 발라줍니다.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 두 달 전부터 생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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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볼만한 영화, ‘진짜 나’와 만나는 한 층 더 높은 세계로
레드슈즈 감독 홍성호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2분 개봉 7월 25일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스노우 화이트 공주는 우연히 빨간 마법 구두를 신고 절세미인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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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위협을 북핵, IS 테러와 같은 수준으로 본 美 국방수장
미국 국방 수장이 인도·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행보를 북한의 위협 수준에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.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화가 불러올 미래가 북핵의 위협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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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real Paradise, 아시아나 국적기 타고가는 사이판
4시간 반 만에 도착하는 힌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인 사이판은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도 최근 급 부상 하고있다. 한국과의 시차도 한시간 밖에 나지않아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도 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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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2 포획하는 연안습지...해수면 상승 오히려 반긴다
해수면 상승 현상이 지속해서 일어난 연안 습지(Coastline Wetland)일수록 대기중 탄소 저장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호주 울런공대와 미국 스미스소니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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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 갯벌 30년간 16% 감소
최근 30여년간 전 세계 갯벌의 16.02%가 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해당 기간 70만개가 넘는 위성 사진을 분석해 19일(현지시각) 이 결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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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간 전세계 갯벌 16% 없어져...한국은 여의도 247배 감소
갯벌과 갈대 군락지에 220여 종의 조류와 120여 종의 식물이 공존하는 순천만의 모습. [사진 순천시] 갯벌의 다른 말은 ‘조석 평원(Tidal Flat)’이다. 주기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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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발 부르는 탄소세…21세기 지구촌의 '가렴주구'인가
지난 4일(현지시간)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[사진 AFP=연합뉴스]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‘노란 조끼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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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루인들 인신공양까지 하게 만든 엘니뇨…올겨울 추위는?
2006년 엘니뇨 발생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. 남미 쪽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고,수온도 상승한다. [사진 미항공우주국(NASA)] 엘니뇨 (El Nin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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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인 에너지 사용 G20의 2.4배…온난화로 3~4도 상승”
충남 보령석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나오고 있다. 김성태 기자. 한국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주요 20개국(G20)의 두 배가 넘는데도 불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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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무역전쟁은 예고편, 더 뜨거운 해양·우주 패권 다툼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(오른쪽)이 지난해 11월 중국 방문 당시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던 모습. 트럼프 대통령은 미·중 무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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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눈 닿는 곳곳 경이로움 … ‘태양의 제국’으로 초대합니다
파라오와 피라미드, 미라 같은 고대 유적지는 이집트 여행에 대한 동경을 부른다. 롯데관광은 내년 1~2월 중 단 5회 출발하는 이집트 완전 일주 9일 상품을 출시했다. 사진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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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경의 산호섬, 日 기카이지마…사탕수수밭에 숨은 300년사
기카이 공항 인근에 위치한 스기라 비치는 산호초에 둘러쌓여 파도가 잔잔하다. 지난달 23일 관광객들이 스기라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. 사진=김상진 기자 적막한 섬에서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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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.5도 특별보고서 검토…IPCC 역사상 가장 중요한 회의"
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(IPCC) 제 48차 총회 개막식에서 이회성 의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. 이번 회의는 5일까지 이어지며,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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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 기온 2도만 올라도 재앙 …도미노 현상에 온난화 증폭
지난 8월 24일 독일 베를린 남쪽 클라우스도르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숲이 불타고 있다. [AP=연합] 지구가 뒤죽박죽돼 가고 있다. 북극지방에서는 전에는 볼 수 없던 키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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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호초·북극곰 멸종하고, 폭염에 살기 어려운 곳 늘어나
미국 항공우주국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24호 태풍 '짜미'의 모습.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때의 모습이다. [사진 AP=연합뉴스] 극심한 폭염과 걷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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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엔 바다로 가겠어요…단풍보다 화려한 산호 보러
여행하기 가장 좋은 가을이다. 단풍놀이도 좋지만 바닷속으로 눈을 돌려도 화려한 색 잔치를 볼 수 있다.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가을 바닷속 세계가 아름다운 동남아시아 명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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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화탄소 나비효과...바다는 사막화하고 사람은 '영양실조'
서기 2040년. 사방이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옥수수의 지평선이다. 다른 농작물은 보이지 않는다. 옥수수밭 상공에 돌연 인도 공군 소속의 드론이 출현했다. 15살 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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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부터 여름 고수온 … 제주서 잡힌 물고기 40%가 아열대성
━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이 지난달 동해에서 수온과 해양 생태를 조사하고 있다. [국립수산과학원] 전문가들은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원인을 크게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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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속 폭염 '해양열파' 지구온난화로 2배 급증...바다 생태계가 무너진다
“지상에 폭염이 있다면, 바다에도 폭염이 있다.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지속하는 바다의 폭염을 ‘해양열파(MHWs)’라 한다”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 폭염이 심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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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 300만원이면 백만장자처럼…스페인·몰타서 살아볼까
━ [더,오래]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(5) 은퇴하면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 한두 달 쉬다 오고 싶어진다. 바다 건너 이국적인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, 음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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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하와이 해변서 선크림 못 바른다 … 왜?
하와이의 명소 와이키키 해변 [사진 하와이 관광청]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하와이 해변에서 앞으로 선크림을 바를 수 없게 된다.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4일(현지시